게으르니까..
근데 누가 또 글 쓰기 시작하니 글 써보고 싶어지는 건 왜 일까.
코알라가 멸종 위기라고 합니다. (안돼에에;ㅁ;)
코펜하겐 기후 협약은 ‘선언’만 하고 끝났다고 합니다.
청와대는 보일러 끈다고 합니다.
(히말라야에 반해 환경보호운동을 하신다는 유명한 등산가 분은 보일러 광고 나오던데..음?)
계절 학기를 듣습니다. 60만원이랍니다. 비쌉니다.
그런데 보일러도 안 틀어줍니다.(음?) 춥습니다. 햇빛도 안 들어와요. 더 추워요.
아 … 뭐랄까.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았습니다. 재신검을 신청했어요. 잘 풀렸으면 좋겠어요.
허리는 많이 나아지고 있어요. 오래 걷거나 무거운 걸 들거나 할 엄두는 나지 않지만.
횡단보도에 파란 불이 곧 꺼질 것 같아도 감히 뛰지 못하겠어요. 양반이 되었군요.
(게을러서 예전에도 안 뛰었지만)
주택 수급이 불안하다고 합니다.
내가 대구에서 본 유령 아파트들을 무엇이었을까.
주택 공급 자체는 이미 100%를 넘어선 지 오래 되었다는 이야기를 많이도 들어왔는데…
서부 이촌동도 재개밸 하겠다고 하덥디다.
그림엔 삐까뻔쩍한 건물이 많이도 들어서더군요.
그 건물이 들어서면 누군가는 행복할까나. 행복하겠죠. 누군가는.
아 최근에 아바타를 봤어요.
영상은 확실히 멋지더군요. 3D라는게 이런거군. 싶었어요.
내용은 그냥 그래요. 인간과 자연을 분리해서 대립시키고 문명과 미개를 대립시키고 미개를 신비화하고,
소위 오리엔탈리즘에 쩌들어 있지만.
그냥 볼 만했어요. 하루 이틀인가.
마쯔네가 닫혀요.
슬퍼요. 최대한 혼신의 힘을 다해 빠른 시일 안에 다시 열 수 있도록 노력을 해볼께요.
음..음..음..
끝!
2 thoughts on “그냥..2”
아 – 여배우들에게 아내를.
마쯔
아 최근데 엄마의 잔소리 아리아(?) 랄까?
그런 영상을 날_해가 보여줬어요.
보면서 점점 작아졌어요.
트라우마가 조금 더 깊어졌어요.
음음음.
한 번쯤 재미삼아 약간의 트라우마 안고서 보셔도 좋을 듯.
마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