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아키이브: Anima
이제서야 누군가 몸을 건드린다
…쓰고나서 보니 제목만 보면 오해를 사기 쉬워보이지만 딱히 생각나는 게 없으므로 패스. 그러니까, 지나가면서 허리를 툭툭 친다던가 어깨를 톡톡 친다던가 엉덩이를 툭 친다든가 앉으면 허벅지를 툭 친다든가. 근데 ‘기분이 나쁜 이유’는 잘 모르겠다. 딱히 희롱이라고 느끼는 것도 아닌 것 같고, 근데 저렇게 만지는 것도 딱히 좋지는 않다. 스킨쉽을 엄청 좋아하지만 이런 의미없는 툭툭거림은 싫다. 싫은 [...]
편을 읽었다
* 이 글을 보다 잘 이해하시려면 완전변태 3호를 구입해 주세요. 글 한 편 안(못, 이라고 쓰고 싶지만.) 쓰고 도움 준거래야 디저트 한 번 사간 거 하고 회의 한 두번 참석한 거(마지막 회의 때는 전날의 피곤함 때문에 졸았지만.) 뿐이라, 미안한 마음 가득으로 두 시간 동안 꼼꼼하게 읽었다.(부대 보안성 검토를 받을까 하다가 이건 기념이라기 보단 책을 욕 [...]
트랜스 바에 갔다
아니, 트랜스 바라고 하기도 뭐하다. 거기에서 트랜스젠더는 단 한 명뿐이고 쇼를 진행하는 나머지 사람들은 그저 드랙을 하는 거라고 들었으니까. 아마도 다 게이이지 싶다. 과도한 성적인 퍼포먼스, “언니, 너무 예뻐요!”라는 환호성, 외설적인 문장으로 진행되는 자기소개, 여성으로 표상되는 것들의 집합이 보여주는 전혀 여성적이지 않은 것들.(그러니까, 사회에서 가르치고 많은 사람들이 그리 생각하는 여성적, 남성적의 그 의미로서.) 그리고 쇼가 [...]









몇 가지 커밍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