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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라하게 넘길 수 없는 결혼에 대한 생각 끄적끄적
언니들 집을 나가다를 읽고 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결혼에 대한 생각이 흔들려서 괴롭다(?). 아니 괴로운 것까진 아니고, 뭐랄까. 음. 난 그냥 결혼을 하고 싶고, 그 과정은 엄청 피곤할 거고, 그런 것까지 감수하면서 했던 결혼 생활이 안 행복할 수도 있지만 불확실한 암울한 미래 같은 건 좀 옆에 치워놓고 보자면, 어쨌든 결혼 하고 싶단 말이지. 가족에 대해 이따만큼 [...]
끊겨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의 가벼운 대화 속
‘여성주의 학교, 간다’라는 책을 식당에서 읽고 있었다. -뭐봐? 여성주의? 왜 여자가 되고 싶어? -아니요. 성, 젠더 이런거에 관심이 있어서(이렇게 대답한 건 학문적인 관심으로 위장, 너랑 별로 진지하게 이야기할 생각이 없다는 뜻이다.) -흐흐 여자가 되고 싶은 거 아냐? 여자가 얼마나 힘든데.(아무 생각없어.–;) -이미 여성(이기도 한)인데. -게이야? 너 **에 다 말해버린다. -말하십시오. -그래. 니가 말하라고 했다. 이제 ** 올라오면 [...]









남성들 간의 스킨쉽을 어떻게 해석하느냐, 해석당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