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때렸다. 엄마는 세상이 자기중심에서 아빠로, 그러다가 자식들로, 다시 또 나에게로 넘어온 사람이다. 유능하고 독선적이며 막나가지만 그래도 소위 ‘모성’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 엄마는 항상 감정의 기복이 심했다. 그리고 자제를 할 수 없을 때에는 나에게 그 화를 풀곤 했다. 내가 미련한 애라서 매를 벌었다고 이야기하지만. 엄마는 자신이 그 시대에 여성이어서 얻지 못한 것, 자신이 이루지 못한 [...]
일상적으로 기대되었던 남성적 남성으로서의, 여성적 여성으로서의 몸이 아닌 내 몸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내 몸이다에서는 어느 누구에게도 평가되지 않고 그 누구의 시선도 느끼지 않고 내 몸을 알아 볼 수, 써 볼 수 있습니다. 나를 위협할 수 있는 상황/사람들로부터 얼어버리지 않는 법, 내 몸을 잘 알고 때에 맞춰 쓸 수 있는 법을 무려 전문가에게 배웁니다! 성소수자라면 누구나 [...]
싸우자는 마음이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