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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변태는,

망할 세상을 횡단하는 LGBT 대학생 언론 완전변태
망할 세상을 횡단하는 LGBTAIQ 대학생 언론 완전변태
망할 세상을 횡단하는 LGBTAIQ 언론 완전변태
망할 세상을 횡단하는 LGBTAIQ 완전변태

다섯 번 바꾼 명칭에 완변의 정체성이 있습니다.
겨우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다섯 번 명칭을 바꿨습니다. 성소수자의 시각으로 세상을 읽고 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모였습니다. LGBT가 성소수자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담아내지 못하지 않아? 라고해서 LGBTAIQ로 바꾸고, 근데 LGBTAIQ면 되는건가? 라는 고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성소수자 대학모임 활동을 하던 사람들이 모여 만들었던 터라 명칭에 대학생을 붙였지만 굳이 대학생들만 함께 할 필요도 없고, 대학생이라는 특권적 위치에 대한 성찰도 더해 다시 뺐습니다. 언론 말고도 하고 싶은 일이 많고, 활동하다보니 언론이 아닌 것도 같아서 언론도 뺐습니다. 이 과정은 원탁에 둘러 앉아 망치 탕탕 같은 형식이 없어 설렁설렁한 것처럼 보이고 실제로 옆에서 보면 한량놀음 같아 보였을 테지만, 서로 뒹굴거리면서 하는 이야기들만으로 명칭을 바꿀 수 있었던 건 우리가 서로서로 밑바닥에 깔고 있는 최소한의 공통 분모가 있기 때문입니다.

완전변태는 정치적 단체입니다.
성소수자의 시각으로 세상을 읽고 말하고 혹은 횡단한다고 두루뭉술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정치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치들은 -주의라는 이름으로 하나씩 나열해서 설명할 수도 있고, 혹은 그것들로 설명하는 것이 불가능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다양한 가치들로 자주 종종 세밀하게 변해가지만, 마쯔가 입에 똥싸줄 사람이 누구인지는 명확히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명박에게 표를 던지는 성소수자는 안 반깁니다. 자신이 성소수자이기는 하지만,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자신은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호모포비아인 것이 당연하다는 이명박에게 대통령 한 표 찍을 수 있다고 길게 말해도 안 반깁니다. 자신은 이명박이 싫다고 이명박 때문에 ‘서민의’ 대통령 노무현이 죽었다고 울분을 토하시러와도 안 반깁니다. (왜 그럴까 궁금하시면 “변태내일” 마지막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그렇게 서로 배타적으로 굴지말자고, 우리는 소통을 통해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셔도 안 반깁니다.

완전변태는 아직까지는 매체를 정기적으로 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 외에 정해진 활동 없이 그때그때 서로 제안하는 활동들로 이어집니다. 고정적인 활동이 없으니, 고정적인 후원도 없는 것일테지요. 그래도 고정적 활동은 없어도 지속적으로 번개같은 활동들은 많아보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지속적이고 번개같은 후원이 들어올까요? 내 돈 내고 신문 내기 참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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